"폐교부지에서 새로운 가능성" 남원글로컬캠퍼스 현장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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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2 16:55:23
수정 2025-09-12 16:55:2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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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기숙사 사업·외국인 유학생 정주여건 개선 등 의견 교환
최경식 시장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강화"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폐교부지 활용과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예정 부지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폐교부지 재생 사례와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하운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남원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폐교 매입·활용 사례 확인 △지자체 애로사항 청취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개교에 대비해 △외국인 유학생 정주 수요 충족 △청년·신혼부부 주거 인프라 조성 △구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거·문화 복합시설 조성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재단이 운영 중인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의 절차와 기금, 운영모델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폐교부지 재생과 지역 연계사업에서 중개(브릿지) 역할을 소개하며, 관계부처 협의와 제도적 절차를 함께 살펴보고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남원시와 사학진흥재단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정주여건과 폐교부지 활용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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