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결위, 추경 심사…예산 우선순위 철저 검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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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8 11:04:25
수정 2025-09-18 11:04:2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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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조 1830억 원 규모 제3회 추경 제출…민생·안전 분야 집중 편성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남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추경안 총 규모는 1조 1830억 원으로, 기정예산 1조 680억 원보다 1150억 원이 증액됐다. 남원시는 경기 둔화와 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에는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 △용배수로 현대화 및 농로 확포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이 포함돼 생활 편의와 민생 지원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윤지홍 위원장은 "예산이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이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쓰이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한정된 재원이 가장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우선순위와 효과성을 철저히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수정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23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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