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미래다'…장흥군, 청년의 날 행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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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2 17:01:58
수정 2025-09-22 17:01:5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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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과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 토크 콘서트 진행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서 청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자리였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제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법정 기념일이다. 2023년부터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해 온 장흥군은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청년 공동체인 '문화공감에움'의 활기찬 사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청년 유공자 표창 수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청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노영환 부군수의 격려와 함께 청년들을 응원하는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개그맨 이승윤의 특별한 토크콘서트였다. KBS '개그콘서트', MBN '나는 자연인이다'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승윤은 '자연인이 들려주는 청년 힐링 이야기'를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청년들이 겪는 고민과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이승윤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참석한 청년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간이 마련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 청년공동체·동아리·로컬크리에이터와 서울시 넥스트로컬 창업팀이 참여한 이번 부스들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가득한 작품들은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노영환 장흥군 부군수는 "청년은 우리 지역을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의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단순히 기념식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희망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를 통해 장흥군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본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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