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호우 피해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 공사 및 봉사활동 실시

강원 입력 2025-09-22 18:04:49 수정 2025-09-22 18:04:49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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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터전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과 주택 개보수 지원

관련 사진.[제공=보훈공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22일 충남 예산군에 거주하는 전몰군경 유족 자택을 방문해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가구는 조부모와 손자녀 3명이 함께 거주하는 가구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보훈공단은 보훈가족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피해 복구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현석 사업이사를 비롯한 주거복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주방 정리, 폐기물 운반, 이불 빨래 등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피해 가구의 생활 여건 개선에 힘썼다. 또한, 보훈공단은 민간 협업을 통해 손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원목 장롱 3개를 추가로 후원하여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공사 지원과 봉사활동이 재난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보훈가족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공단은 최근 5년간 태풍·호우 등 재난 재해 피해 64가구에 복권기금 5억여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산불·호우 피해 16가구를 지원하는 등 매년 국가유공자가 일상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 둥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의료복지기관이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 집’을 추진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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