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26년 1월 입영 각 군 현역병 모집 접수

전국 입력 2025-09-24 14:00:36 수정 2025-09-24 14:00:3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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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부터 가산점 등 현역 모집병 선발 평가항목 개선사항 적용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오경준)은 내년 1월에 입영하는 2025년도 10회차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현역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2일(목)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과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25일(목) 오후 2시부터 30일(화)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7년생)이상 28세(1997년생)이하로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 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의 ‘이달의 모집계획’에서 군사특기별 모집인원, 선발기준 등을 확인하고 ‘병무민원포털’ 내 ‘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에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배점 기준에 따라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한편 병무청은 이번 회차 접수부터 가산점 등 모집병 선발 평가항목을 개선하여 무도단증 등 전투(특기)와 관련있는 자격증 외 비공인 민간자격은 모두 가산점 항목에서 폐지했다.

또한 가산점 상한선도 당초 15점에서 10점으로 낮추고,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각각 달리 적용되었던 고교 출결 배점도 모두 5점으로 축소 통일했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모집병 지원자들의 군 입영 준비 부담은 덜어주고 모집병 선발 업무의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회차 접수부터 각 군 모집병 선발 평가항목이 일부 바뀌었으므로 지원하기 전 병무청 누리집의 ‘안내 및 지원절차’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공지사항), 병무 민원상담소 또는 챗봇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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