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 대구 메이커페스타’ 27일 개막…시민 창작·체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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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5 08:50:28
수정 2025-09-25 08:50:28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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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28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이틀간 진행
AI·로봇·드론 등 미래산업 체험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 마련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25 대구 메이커페스타’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 메이커페스타’는 ‘누구나! 뭐든지! 맘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창작의 주체가 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현해 보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메이커(Maker)는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뜻하며, 메이커페스타(Maker Festa)는 자신이 만든 창작물을 전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9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전시 부스 ▲특별부스 ▲무대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이커 전문기관, 기업, 초·중·고교 등에서 총 8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하고 창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AI·로봇·드론과 같은 미래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이커 유니버스’ 특별 체험관을 마련했다. AI 스마트 로봇 코딩, 휴머노이드 및 4족 보행 로봇, 드론 조종은 물론, VR 트럭에 탑승해 메타버스 가상현실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AI로 즉석에서 구현하는 ‘창의 메이킹 퍼포먼스 강연’과 폐소재 작품 전시, 종이학·팽이 만들기 등 ‘라떼 메이커 체험존’도 운영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감형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직접 만든 마스크를 쓰고 노래 실력을 겨루는 ‘메이커 마스크 싱어’, 자작 탁구채로 진행되는 ‘메이커 탁구왕 대회’ 등 참여 중심의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행사 운영 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상세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메이커페스타’는 단순한 전시와 체험을 넘어, 시민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고 공유하는 축제”라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산업·교육·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 메이커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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