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개최…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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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5 08:49:32
수정 2025-09-25 08:49:32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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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27, 엑스코 동관(전시 5홀)에서 열려
㈜엔도비전, 영남대학교의료원, 센트럴요양병원 등 65개 기업 참여
채용인원 229명 예정(현장채용 118, 간접채용 111)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여성들의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2025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 5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UP포럼’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 지역 5곳(남부·달서·대구·수성·신달서)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은 물론, 청년 및 중·장년층 여성들에게도 구인 기업과의 현장채용 및 간접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새일홍보관 ▲취업지원관 ▲채용지원관 ▲협력지원관 ▲경력단절예방관 ▲부대행사관 등 6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새일홍보관’에서는 새일센터 취업지원 사업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각 센터별 취업 상담사가 방문한 구직 여성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15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인사 담당자와 구직 여성 간 1:1 현장면접을 통해 1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간접면접기업 50곳의 채용 정보도 제공하며,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사진 촬영, 노트북 사용, 컨설팅 등 제반 서비스를 지원한다.
‘협력지원관’에서는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이 청년 신산업 홍보와 버크만 진단검사를 제공하고,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하며,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 일자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경력단절예방관’에서는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1분 면접 스피치 컨설팅, 지문 인적성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얻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는 자신의 경력 개발과 재취업 기회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확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구직자들에게 다양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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