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힐링 마사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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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5 08:46:14
수정 2025-09-25 08:46:14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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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신 건강을 돕기 위해 대구보건대학교 RISE사업과 연계한 ‘치매가족 힐링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2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순환관리를 위한 손과 피부 마사지를 제공해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돌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편안해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를 위한 시간이 생긴 것 같아 큰 위로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9월과 10월에도 프로그램을 추가로 두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대학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방식과 내용으로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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