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2025 하반기 신안·영천 영호남 교육교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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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5 08:44:58
수정 2025-09-25 08:44:58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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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의 활성화, 함께 고민하면 답이 보입니다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영천 한의마을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직원 약 30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화합을 다졌다.이번 행사에서 두 지역 교육지원청은 각기 다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영천 지역은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의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였으며, 신안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생태교육 방식을 소개했다.
이러한 공유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몇 년간 증가하고 있는 폐교의 현황과 이를 활용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두 지역 모두 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대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었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간의 교육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 역시 이번 행사가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좋았고, 폐교 문제 해결에 관한 아이디어도 나눌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영천과 신안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교육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양 지역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연계되고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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