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규근 의원 "최근 5년 새 한국은행 명절 전 화폐교환, 올해 설날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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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9 08:29:16
수정 2025-09-29 08:29:1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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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25년 명절 전 제조화폐 교환발행, 25년 설날이 약 343억원으로 가장 많아
한국은행, 대표적 명절 설·추석 연휴 일정 기간동안 제조화폐 교환 시행하고 있어
차규근 의원 “올해 추석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중은행 보다 한국은행 이용하는 것도 방법”

[서울경제TV=김정희 기자]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29일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한국은행에서 명절 전에 화폐를 교환한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설날이 가장 많은 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행의 명절 전 제조화폐 교환 현황을 년도별로 살펴보면, 설 명절과 추석 명절을 모두 포함하였을 경우 2023년이 약 504억원(설 342억원, 추석 16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24년에는 499억원(설 343.2억원 추석 155.8억원), 2022년 약 384억원(설 239.8억원 추석 144.6억원), 2021년 약 326억원(설 224억원 추석 102억원)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설 명절과 추석 명절을 구분해서 볼 경우에는 올해 설 명절이 약 34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를 은행권별로 분류해본 결과 1만원권이 약 93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5만원권이 828억원, 5천원권 166억원, 1천원권 123억원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행은 명절기간동안 제조화폐 교환을 시행하고 있다.
차규근 의원은 “올해 추석 화폐교환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라며 “시중은행의 대기시간이 길 경우 한국은행을 이용해서 많은 분들이 화폐교환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민께서 한국은행을 방문해 화폐교환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이 협조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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