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송·변전설비 조성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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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9 17:28:10
수정 2025-09-29 17:28:1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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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에너지 정책' 주민 공감대 확대 총력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날 명현관 군수는 정례회의를 통해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RE100 산단 지정과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이 주민 이익과 지역 전체의 수혜로 이어져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전력 인프라 구축사업이 비록 국가 주도 사업이지만 군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앙부처 건의 등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군민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해남군은 글로벌 RE100 흐름에 대응하고 미래산업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총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신해남 변전소 외 2개소(345kv)와 신해남-신강진(신장성 병행) 송전선로 외 6개 송전선로(345kv) 등 약 150km에 달하는 대규모 송·변전설비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국가 직접 사업이라 지자체의 인허가 권한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해남군은 주민 이익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중화 ▲전력계약 우선배정 ▲주민 보상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을 한국전력공사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고시된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에 선하지 매수 청구권 등 토지 보상 확대, 주거 개선 비용 지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경과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까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송·변전 건설사업으로 인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대안을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특별한 피해를 보는 지역에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대통령 국정철학처럼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해남군민들이 에너지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 군수는 이어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이 해남에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며 "군민들의 공감대를 넓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명현관 군수의 주도하에 해남군이 추진하는 대규모 에너지 정책이 군민들의 지지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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