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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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30 20:29:29
수정 2025-09-30 20:29:2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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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최참판댁 일원 12km 코스…참가자 모집 중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0월 18일 경남 하동군 최참판댁 일원에서 '2025 지리산 걷기축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하동·산청·함양 등 3개 도 5개 시군을 잇는 총 289.4km 장거리 숲길로, 2012년 전 구간이 개통됐으며 2021년 국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숲길이 주관하며, 참가자 400여 명이 약 12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가을 지리산의 풍광을 즐길 예정이다. 행사는 지리산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숲길을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리산둘레길은 국가숲길 지정 이후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지리산둘레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점심 도시락이 제공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리산 걷기축제를 통해 가을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지리산둘레길의 매력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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