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3년 만에 '대한항공 이집트 전세기'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15:02:51 수정 2025-10-01 15:02:51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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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항 카이로 전세기 탑승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전경. [사진=한진관광]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한진관광은 3년 만에 대한항공 전세기를 띄우며 이집트의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고대의 장엄한 풍경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다.

여행객들은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카이로까지 편안하게 이동하며, 현지에서는 국내선을 활용해 주요 도시와 유적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또, 나일강 위에서 사흘을 보내는 럭셔리 리버크루즈 상품과 육로 이동 중심의 코스가 준비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이집트 전세기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스타 인솔자와 함께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사랑해, 이집트』의 저자 문윤경 가이드와 『다시 떠나는 이탈리아&스위스, 동유럽』의 저자 나영주 가이드 등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스타 인솔자들이 합류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여행객들은 나일강 북부에 위치한 이집트의 최대 도시인 카이로에서 기자로 이동해 피라미드와 신비로운 괴수 스핑크스와의 만남을 가진다. 한진관광은 이집트의 신비를 탐험하고픈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기자 피라미드 중 가장 웅장한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카라의 계단식 피라미드도 놓칠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한다. 이집트에서도 가장 오래된 도시로 손꼽히는 사카라는 초기 피라미드의 모형으로 알려져 있는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와, 이를 둘러싸고 있는 장엄한 입구를 만날 수 있다. 

이어서 사막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도시 아스완에서는 이집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라오로 칭송받는 람세스 2세의 아부심벨 신전을 방문한다. 4개의 거대한 조각상이 웅장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신전과 왕비 네페르타리에게 바쳐진 소신전이 있는 이곳은 이집트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군주의 숨결을 보존하고 있다. 

아부심벨 대신전 외부 전경. [사진=한진관광]


고대 세계 교육의 중심도시였던 알렉산드리아도 주목할 만한 여행지다. 고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있었던 이곳에는 고대의 위상을 기념해 해시계처럼 생긴 건물의 모형으로 신(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설립됐다. 

다음은 이집트 파라오들이 잠들어 있는 무덤의 향연 ‘왕들의 계곡’이 자리잡고 있는 룩소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룩소르 신전과 높이 20미터, 무게 700톤 이상에 달하는 멤논의 거상 등 ‘세계 최고의 야외 박물관 도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유적들이 즐비해 있다. 

여정은 요르단으로도 확장된다. 바위산 속에 숨어 있는 고대도시 페트라, 몸이 절로 뜨는 사해, 영화 ‘마션’의 촬영지 와디럼, 그리고 암만의 헤라클레스 신전까지, 이집트의 장엄함과 요르단의 독특한 매력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 기다린다. 

박형곤 한진관광 상품운영 3팀 팀장은 “3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번 전세기는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라며 “이집트의 숨결 속에서 잊지 못할 감동과 일생에 단 한 번, 평생 간직할 버킷리스트를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진관광은 이번 이집트 전세기 상품 외에도 소도시를 탐방하는 스페인 전세기와 빈센트 반 고흐, 샤갈 등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남프랑스 전세기 여행을 출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저비용항공사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상품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전용 상품인 ‘THE 비즈팩’, 그리고 매달 진행되는 초특가 프로모션인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상품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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