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옛 차랑등록사업소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재개발 1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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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6 19:44:56
수정 2025-10-16 19:44:56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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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16년 동안 방치돼 있던 성남 판교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가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성남시는 이곳을 기업 유치와 복합문화체육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 발전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강시온 기잡니다.
[기자]
[리포팅/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판교동 578번지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를 기업 유치 및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지로 확정했습니다.
전체 면적 1만5천133㎡ 중 약 1만2천133㎡는 기업 및 R&D센터 유치 용지로, 나머지 3천㎡는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부지로 활용됩니다.
현재 판교동에는 청소년시설과 사회복지관은 있지만 실내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
이에 시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해 생활형 문화·여가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미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중심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판교테크노밸리 및 카이스트 AI연구원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기업과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면 유동인구 증가로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서판교 일대 추가 역 신설의 타당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30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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