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세계3쿠션 최정상 선수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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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9 10:53:15
수정 2025-10-29 11:04:31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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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부터 9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 '2025 광주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열려
딕 야스퍼스, 프레드릭 쿠드롱, 조명우 등 참가
광주에서 처음 당구월드컵 개최, 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 역할 커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빛고을 광주에 조명우, 딕 야스퍼스, 프레드릭 쿠드롱 등 세계 3쿠션 최정상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대회가 개최돼 지역 당구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29일 광주당구연맹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2025 광주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이 열린다.
광주 당구월드컵은 세계캐롬연맹(UMB)과 아시아캐롬연맹(ACBC)이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과 광주당구연맹이 주관하는 국제경기로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17번 째이지만 광주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개최지를 두고 여러 지역에서 유치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에서 열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 회장은 지난 2022년 광주당구연맹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경계를 허무는 '광주형 당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또, 지역 기업인으로서 당구도 프로스포츠처럼 도시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종목이라는 신념아래 지역 당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광주연맹은 광주 당구월드컵을 통해 문화적 역량과 체육 인프라를 결합한 운영으로 ‘스포츠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시키길 기대하고 있다.
박종규 회장은 “이번 월드컵은 광주가 글로벌 당구 도시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며 “광주가 전국을 넘어 세계 선수들이 찾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며, 시민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의 매력과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당구월드컵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서비스인 SOOP을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 되며 전 경기 티켓은 풀랫폼 숲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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