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서울대병원, 의료 AI 개발 '맞손'... 보훈의료 서비스 도약
강원
입력 2025-11-14 15:59:13
수정 2025-11-14 15:59:1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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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 현장 중심 AI 플랫폼 공동 개발 및 데이터 활용 연구 등 협력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용 AI 기술 및 데이터 활용 공동 연구 ▲임상 현장 중심 AI 플랫폼 공동 개발 ▲학술 교류 및 의료 분야 적용 전략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의료정보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료 AI 기술 산업 발전을 가속화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의료정보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관 간 협력 모델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진 공단 이사장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내 최고의 의료 인프라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갖춘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은 보훈의료복지서비스를 선도해 온 보훈공단의 의료 AI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훈대상자와 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AI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세부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등 의료 분야 AI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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