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장난으로라도 어린이 유인 행위는 범죄입니다"

전국 입력 2025-11-19 23:48:16 수정 2025-11-19 23:48:16 김아연 기자 0개

영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켐페인 실시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8일 금호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영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최근 어린이 약취․유인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스스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및 선물 받지 않기” 등 유괴예방 안전수칙 현수막과 어깨띠 등을 이용하여 등굣길 학생 및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제도, 유괴 예방 수칙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아동보호구역 지정․관리 현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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