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는 25일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위한 국회 포럼 개최
전국
입력 2025-11-19 23:49:34
수정 2025-11-19 23:49:34
김아연 기자
0개
경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영일만의 북극항호 시대 위해 힘 모아
이 시장, '북극항로 시대 영일만항의 특화전략 찾기에 팔 걷어'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는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극항로, 새로운 해양 패러다임과 포항 영일만항의 도전’을 주제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가 국정 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선정한 가운데, 급변하는 국제 해양정세에 맞춰 주도적인 북극항로 시대 대응과 영일만항의 특색있는 전략을 찾기 위해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과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이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포럼은 홍현익 前 국립외교원장의 기조연설 ‘북극항로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한·러 관계’로 시작한다.
이어 북극항로 진출 전략, 국가 정책 방향, 북극 상업 항로화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특화 항만 전략’, ‘지역 산업 환경을 고려한 북극항로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유라시아21, 에너지경제연구원, 포스텍(POSTECH) 등 다양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특화 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 물류 허브항으로 자리 잡은 영일만항이 지역 철강산업과 첨단과학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탄탄한 전략을 마련해 북극항로 시대 환동해권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유튜브(YouTube)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 검색 또는 QR 코드 스캔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흥군, 전남도 이송 민원처리 평가서 ‘우수기관’
- 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분청사기,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
- 제62회 무역의 날 및 제9회 강원 수출인의 날, 원주 기업들의 쾌거
- 원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 하이원베이커리, 특수학교 학생 250명 직무체험…‘훈련→채용’ 연계 확대
-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3년 만에 '20억 금자탑'
- 보훈공단-초록우산, 미래 세대 지원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고흥군의회, 제2우주센터·우주항공산업진흥원 고흥 유치 촉구 건의안 채택
- 완도군, 내년 1월 1일 신지 명사십리서 해맞이 행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흥군, 전남도 이송 민원처리 평가서 ‘우수기관’
- 2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 3공영민 고흥군수 "고흥분청사기,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
- 4제62회 무역의 날 및 제9회 강원 수출인의 날, 원주 기업들의 쾌거
- 5원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 6증권가, 고려아연 美 제련소 프로젝트 긍정적 분석…"공급망 재편 파트너"
- 7하이원베이커리, 특수학교 학생 250명 직무체험…‘훈련→채용’ 연계 확대
- 8SGC E&C, 3500억 말레이시아 플랜트 완공
- 9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3년 만에 '20억 금자탑'
- 10보훈공단-초록우산, 미래 세대 지원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