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2025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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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0 16:54:52
수정 2025-11-20 16:54:52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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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5억원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6만2천톤(17%) 감축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 부문‘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4년에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기관으로서 ‘안전과 절전’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절전 및 에너지 효율화 노력으로 매년 약 15억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는 2022년 한국전력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되기 시작하자 재정건전화의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본부장을 중심으로 절전 TF팀을 구성ㆍ운영했다.
TF팀은 전사적 차원에서 절전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ㆍ실행해 2010년 이후 매년 최대 5%까지 증가하던 전력 사용량을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 감축시키는 결과를 거뒀다.
2024년에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해였고, 1호선 하양연장선 개통 준비로 시험열차 운행 등 전력수요 증가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2.7% 감축을 달성했다.
공사는 절전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는 ‘DTRO-RE100(에너지관리)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정책 이행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 감축, 태양광 발전설비(4MW, 연간 5,256MWh) 신설, 업무용 차량을 모두 전기·수소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임직원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한마음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선도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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