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찾아가는 공예체험 한마당’성료

전국 입력 2025-11-23 14:59:26 수정 2025-11-23 14:59:26 김아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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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직업교육 성과 확산…공예 기반 지역 일자리 창출 기대

21일 ‘찾아가는 공예체험 한마당’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예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1일 교촌마을 체험마당에서 ‘찾아가는 공예체험 한마당’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에서 운영된 ‘경주여성 아트플러스-토탈·쿠킹공예 마스터 과정’의 사후관리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으로, 교촌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총 7개의 체험부스와 1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통공예와 계절적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공예 체험을 제공했다.

경주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적극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일자리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본 교육 과정은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성 발굴과 취·창업 활성화, 전문 강사 양성을 지원하는 심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창업인턴십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창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찾아가는 공예체험 한마당’은 교육‧창업인턴십‧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새롭게 창업한 참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선보이고 향후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기회로 평가됐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성장하길 바라며, 협동조합 설립 등으로 이어져 지역 여성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자립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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