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디자인 기업 대표 초청 취업 멘토링 운영

전국 입력 2025-11-24 09:42:38 수정 2025-11-24 09:42:38 김정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졸업작품전과 연계한 현장형 모의 면접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은 실질적 취업 준비, 기업은 우수 디자인 인재 탐색 기회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 디자인 기업 대표 초청 취업 멘토링 행사장. [사진=대구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학과장 최영)은 지난 11월 20일 경산캠퍼스 디자인예술2관 미술관에서 졸업작품전과 연계한 취업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인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기반으로 실제 면접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전형 행사다.

시각디자인전공은 매년 현직 기업 대표와 실무자를 학교로 초대해 커리어 상담과 모의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지엘커뮤니케이션 김광국 대표 ▲디피넛 최세영, 박인혜 대표 ▲애즈폴 김광동 대표 ▲아이딕스디자인 노두호 대표 ▲프리디자인 윤이나 실장 ▲바이썬 손정아 실장 ▲노란상자 김기호 대표 등 총 8명의 디자인 기업 대표 및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준비한 졸업 작품을 기업 관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1대1 맞춤형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이후에는 간담회가 열려 기업 분위기, 실제 업무 프로세스, 포트폴리오 구성 등 다양한 질문을 자유롭게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김성식 학생은 “졸업작품전과 취업 멘토링이 함께 운영되다 보니 작품 자체가 취업 포트폴리오 역할을 하게 되어 더 집중하고 정성을 들이게 된다”며 “이 과정이 실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 학과장은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미리 발굴할 수 있었고, 학생들은 면접과 네트워킹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서로에게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최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열린 ‘2025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성과발표회(YOUTH Future Day)’에서 홍보·마케팅 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교육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김정희 기자

95518050@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