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진다례 통해 세대 존중과 화합 강조

전국 입력 2025-11-28 12:05:27 수정 2025-11-28 12:05:27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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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산시 제공)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아산시 유림회가 제24회 기로연을 열고 지역 원로 유림을 예우했다.

시는 이번 기로연이 조선시대 원로 문신을 예우하던 전통에서 유래했으며, 아산 지역 유교문화와 정신문화 계승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표창패 수여, 진다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진다례는 장수 유림에게 차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공경의 의미를 담았다.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3개 향교 전교 및 유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유림 어르신들의 지혜와 정신은 오늘의 아산을 지탱하는 큰 힘”이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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