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비자의 날’…권익 보호 공감대 확산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비자의 날’은 1979년 소비자보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을 기념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의미 있는 날이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영상 축사를 비롯해 시의회 의장, 소비자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소비자단체 활동 영상 상영, 소비자 정보 전시, ‘올해의 소비자 이슈’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으며,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유 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공정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소비자단체의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