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밤 활용 겨울축제 6일 개최…밤 컬링·요리체험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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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3 16:29:06
수정 2025-12-03 16:29:0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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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재즈·트로트 공연까지…세대별 즐길거리 강화
순창발효관광재단 "순창만의 겨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발효관광재단이 6일 용궐산 주차장에서 '2025 순창 동계 밤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 주민 참여형 겨울 마을축제로 마련됐다.
올해 '동계 밤 올림픽'의 핵심은 순창 동계면의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5가지 경기다. △밤 컬링 △밤 볼링 △밤 굴리기(밤 골프) △밤 다트 △동계 밤 부루마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밤 스포츠가 펼쳐지고, 각 종목 참가자를 위한 시상식도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도 다채롭다. 대형 군밤 체험존을 비롯해 밤을 활용한 요리체험, 어린이·가족 맞춤형 활동 등이 운영되며, 겨울 감성을 더하는 피크닉존·포토존·캠핑존도 조성된다. 특히 밤 캐릭터 포토존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풍부하게 구성됐다. 퓨전국악, 재즈밴드, 트로트 등 장르별 공연은 물론, 마술 공연과 밤 투호 등 현장 이벤트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축제는 동계면의 밤을 지역 자원으로 삼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순창만의 겨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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