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결특위, 2026 예산 1조 474억 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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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9 10:51:07
수정 2025-12-09 10:51:0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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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쟁점 토대로 타당성·효과성 집중 검토…17일 최종 확정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부터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공식 착수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8일 진행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도출된 주요 현안과 쟁점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실효성, 그리고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은 총 1조 474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보다 507억 원 증가했다. 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2751억 원, 농림·수산 분야에 2185억 원을 편성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유지·강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윤지홍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예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심사하겠다"며 "성과가 불확실하거나 반복되는 사업은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예산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수정예산안 심사와 계수 조정을 마친 뒤,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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