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펙스, 브랜드·콘텐츠 구조화 핵심 전략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12-10 09:46:14 수정 2025-12-10 09:46:14 오동건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아티펙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디지털 마케팅 컴퍼니 '주식회사 아티펙스(ARTIFEX)'가 경기 침체 속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브랜드·콘텐츠 구조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순 노출 중심 광고에서 벗어나 고객이 브랜드의 존재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설명력 기반 브랜딩이 본격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최근 광고 단가는 계속 올라가지만 전환율은 낮아지는 시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 중소 브랜드의 경우 비용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원하기 마련이다. 아티펙스는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정체성이 없는 마케팅 구조로 분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USP 정리, 톤앤매너 일관화, 콘텐츠 흐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구조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나 자금 여력이 낮은 기업도 광고비 부담 없이 고객에게 보이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티펙스 관계자는 “브랜드가 왜 존재하는지 설명되지 않으면 어떤 광고도 실질적 효과를 내기 어렵다”라며 “설명력 없는 노출은 결국 비용 낭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브랜드의 뼈대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티펙스는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차세대 MCN(Multi Channel Network)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MCN이 단순 광고 중개나 세무 지원에 그치며 수익성과 영향력 두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낸 반면 아티펙스는 기획, 촬영, 편집, 배포, 퍼포먼스 분석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실행형 구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콘텐츠 제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 광고주에게는 메시지가 명확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공한다. 

나아가 아티펙스는 IP 기반 브랜드화(브랜디드 커머스)를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와 팬덤을 브랜드 자산으로 전환해 공동구매, 자체 브랜드(PB) 출시 등 다양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실제로 아티펙스는 마케팅 에이전시 기능을 겸하고 있어 대형 기업 캠페인에 소속 크리에이터를 적극 연결하며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아티펙스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를 단순 관리하는 조직이 아니라 함께 브랜드를 기획하고 성장시키는 실행형 파트너"라며 "디지털 시장을 움직이는 트렌드를 만드는 쪽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헀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