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미래 협력 확대 논의

금융·증권 입력 2025-12-10 09:23:02 수정 2025-12-10 09:23:36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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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베키스탄 간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 논의
진 회장, “중앙아시아 성장성 잠재력 주목, 신뢰에 기반한 상생 협력 방안 지속 추진할 것”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이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금융그룹]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두 국가의 금융 협력과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와  두 국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방한을 추진했다. 이날 오전 개최된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한국무역협회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진 회장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의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청취한 데 이어, 이번 만남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 역동적인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진 회장과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 아젠다를 논의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가 가진 높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현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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