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파트너스, 헬스장·공유창고·오피스 키오스크 '확장'

경제·산업 입력 2025-12-11 14:59:41 수정 2025-12-11 14:59:41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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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넘어 여러 업종서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 도입

[사진=픽코파트너스]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독서실·스터디카페 무인운영 솔루션 업체 픽코파트너스는 다양한 업종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며 ‘무인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픽코파트너스는 스터디카페·독서실 분야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후 헬스장·탁구장·공유오피스·태닝샵·사우나 등 여러 업종에서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점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픽코파트너스는 오래전부터 헬스장 및 스포츠 업종 전용 브랜드 ‘머슬파트너스(MusclePartners)’를 운영해왔다. 머슬파트너스는 헬스장 시장 성장 흐름에 맞춰 출입·결제·회원관리·락커 제어 등 업종 특화 기능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기술 기반은 헬스장은 물론 탁구장, 무인 태닝샵 등 다양한 레저 업종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며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물류·보관 업종에서는 ‘캐빈파트너스(Cabin Partners)’ 브랜드를 통해 무인창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캐빈파트너스는 무인창고 이용 고객이 24시간 출입·보관·결제를 키오스크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점주가 현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픽코파트너스는 단순한 키오스크 공급을 넘어, 업종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입·결제·회원관리·관제센터·A/S까지 연결되는 ‘무인 운영 OS(Operating System)’를 구축해 온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여러 업종에서 픽코의 통합 솔루션을 도입한 뒤 운영 공백과 인력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였다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픽코파트너스 관계자는 “스터디카페 시장에서 압도적임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인 무인 운영 기술과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이라며 “이 같은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더 많은 업종에서 ‘픽코파트너스만의 무인화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난과 운영비 부담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픽코파트너스의 업종 확장은 단순한 새로운 진출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 운영 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흐름으로 평가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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