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맨온더분’ 청담동에 브랜드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12-12 08:59:54 수정 2025-12-12 08:59:5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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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온더분 청담 매장 전경 [사진=맨온더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남성복 맨온더분은 이달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에 브랜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맨온더분은 2016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론칭한 남성 편집숍 브랜드로 자체 제작 상품과 글로벌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맨온더분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10일 오픈한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1층에 위치했다. 하우스오브신세계는 신세계만의 정체성을 반영한 미식, 쇼핑 플랫폼으로 이번에 오픈한 청담점은 콘텐츠·경험 소비를 강화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이다.

총 98.26㎡ 규모의 이번 매장은 ’맨온더분의 페르소나가 사는 집’을 콘셉트로 했다. 응접실, 사랑방, 안방 등 한국식 양옥 주택에서 영감을 받은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매장에서는 ‘겨울 온돌’을 테마로 한 2025 FW 컬렉션을 비롯해 맨온더분이 엄선한 해외 브랜드 상품을 공개한다. 

청담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있다. 프랑스 가죽 브랜드 샤팔의 가죽 제품과 영국 양가죽 전문 브랜드 오웬베리와 협업한 시어링 롱코트가 대표적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맨온더분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맨온더분 관계자는 “맨온더분 청담은 리브랜딩 이후 맨온더분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가치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라면서 “향후 스타일링 클래스, 팝업 이벤트 등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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