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방하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입력 2025-12-17 11:03:33 수정 2025-12-17 11:03:33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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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평가서 관리 성과 인정…유공 공무원 표창도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심민 임실군수(왼쪽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하천 관리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임실군은 17일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선도적인 하천 유지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하천유지관리사업 추진 실적과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 관리 전반을 현장 중심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다.

임실군은 효율적인 하천 관리를 위해 총 17억 3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방하천 38개소를 대상으로 △하상 퇴적토 준설 △제방 제초 및 수목 제거 △노후 배수문 등 각종 시설물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하천 내 가동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집중호우와 태풍 시 침수 위험을 낮추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로 임실군은 지난 2019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6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와 선제적인 시설 정비, 군민과 함께한 환경 관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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