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광주교육청에 교육통합 준비 제안할 것”

전국 입력 2026-01-06 14:42:43 수정 2026-01-06 14:42:43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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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년 기자회견 개최…글로컬 시대 중심으로 도약하는 교육 의지 피력
광주・전남 교육통합 "다양성 존재하는 만큼 세심한 준비 필요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나윤상 기자]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광주교육청에 교육통합 준비를 같이하자는 제안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속도를 내는 것에 대해 광주・전남 교육행정도 같이 발맞춰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6일 전남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2026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올해 핵심 과제로 ‘글로컬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교육을 들었다. 전남이 첨단 AI 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전환점을 맞은 만큼 교육 역시 지역 산업과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반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 교육감은 이를 위해 ▲AI 기반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생교육 추진 ▲전남이 가진 다양성의 힘으로 글로컬 교육 완성이라는 세부 과제도 설정했다.

또한, 이런 목표가 실현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청렴과 공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2026년을 청렴 원년으로 삼고 정책 수립부터 예산 집행, 인사와 행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공정과 투명을 행정의 절대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어진 기자 질의과정에서 나온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이은 교육통합에 대해서 김 교육감은 “광주・전남 통합은 이번에 갑자기 논의된 것이 아니다”면서 “광주 교육과 전남 교육의 장점을 나누기 위해 공동 학군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교육통합은 좋은 기회이고 이것을 살려내기 위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현재 전남교육과 광주교육은 상당한 다양성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에 대한 준비를 세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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