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전 부서 돌며 ‘청렴 톡톡’ 간담회…"존중·신뢰가 행정 출발점"

전국 입력 2026-01-06 15:53:36 수정 2026-01-06 15:53:3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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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행보는 ‘청렴 현장 소통’

김철우 보성군수(사진 가운데)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전 부서를 직접 찾아가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는 데 나섰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이 2026년 새해를 청렴으로 출발하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시동을 걸었다.

6일 보성군에 따르면 김철우 군수는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전 부서를 직접 찾아가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는 데 나섰다.

보성군은 최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전 부서 순회 ‘청렴 톡톡 신년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군수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마주 앉는 현장 중심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기존의 일방적인 지시나 형식적인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부서별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 내부의 현실적인 고민을 청렴 정책과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간담회에서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소 점검,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 강화, 조직 내 상호 존중 문화 정착 등 실질적인 과제들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며 청렴을 ‘규범’이 아닌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청렴은 일부 부서나 특정 직위의 문제가 아니라 전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의 기본 가치”라며 “서로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자리 잡을 때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형식이 아닌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성군은 이번 신년 간담회를 계기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성군은 지속적인 청렴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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