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세계적 권위자들이 함께 완성한 ‘로우에너지 스마일’

전국 입력 2018-10-25 18:25:00 수정 2018-10-25 18:25:00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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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합친 시력교정술이다. 각막 절편을 만드는 라식과 달리 각막 절개 범위를 라식의 1/10 수준인 약 2mm 절개하기 때문에 각막 조직 손상이 적어 그만큼 회복 속도와 수술 후 안구건조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다음날에도 가벼운 운동, 세안,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런 특징으로 스마일라식은 시간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 학생, 군인, 활동량이 많은 운동선수 등 모든 직업군에 적합한 시력교정술로 인기를 얻어왔다. 이처럼 장점이 많은 스마일라식 수술은 수술방식에서 기존 라식에 비해 탁월한 점이 많았지만 수술 후 한동안 뿌옇게 보이는 증상과 시력의 질을 떨어뜨리는 고위수차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어 왔다. 2016년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및 스마일 라식의 세계적인 전문가 ‘댄 라인슈타인(Dan Z. Reinstein) 교수와 함께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 에너지를 낮춰 각막에 발생하는 손상을 최소화 하는 스마일>수술법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마침내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은 2016년 유럽안과학회 ESCRS를 통해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의 우수한 수술 결과를 발표하고, 2017년 미국안과학회 ASCRS와 2017년 대한민국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 본 연구내용을 발표하여 학술상까지 수상했다. 로우에너지 수술 후 각막 렌티큘(Lenticule) 표면 관찰 결과, 각막 손상을 줄여 시력의 질을 높임을 인정받으며 2017년 SCI 논문 JRS에도 등재됐다. 2017년 8월에는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우수성>의 연구결과를 다룬 SCI 논문이 ‘미국안과학회 AAO’의 아시아-태평양 에디션 관심논문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에 소개되고, 최근 2018년 ASCRS에서는 스마일 라식 수술 시 ‘트리플 센트레이션’을 통한 난시교정 효과의 우수성 연구로 ‘베스트 페이퍼(Best Paper)를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유일 스마일라식 엠버서더(SMILE Ambassador of Korea)로 국내외에서 스마일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특히 한국의 로우에너지 스마일 수술에 선구적 역할을 하며 트리플 센트레이션 등 기존 스마일라식의 수술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수술법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그 결실로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이 해외 저명한 의사들과 ‘안과 전공의를 위한 스마일 수술 교과서’를 공동 집필해 화제가 됐다. 국내 의료진의 수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논문이 정설이 되어 전 세계 의사들이 함께 보는 교과서에 국내 의술이 실린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 사례는 의료한류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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