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외국인청, YBM 에듀와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지원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4-11-01 17:52:36
수정 2024-11-01 17:52:36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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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YBM 에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와 손잡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학업 성취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YBM 에듀는 매년 일정 금액을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에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되고,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는 서울출입국·외국인청과 협의해 매년 6명(유치·초·중 각 2명씩)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반재열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면서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오찬 YBM 에듀 대표이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 장학기금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을 위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기동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YBM 에듀의 소중한 기부를 통해 매년 6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 기쁘고, 이 소식이 다문화가정에게 작은 격려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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