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식품 ‘춘설앙금’, ‘SIAL Paris 2024’에서 혁신상 수상
문화·생활
입력 2024-11-02 09:00:08
수정 2024-11-02 09:00:08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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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식품은 자사의 디저트 제품 ‘춘설앙금’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SIAL Paris 2024’에서 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64년 첫 개최된 'SIAL Paris'는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조망하고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는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6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렸으며, 130개국 7,500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Own the Change(변화를 주도하라)'를 메인 주제로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하고 글로벌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각계 기업의 참여를 도모했다.
이번 ‘SIAL Paris’에서는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들을 'SIAL Innovation Selection(혁신상 셀렉션)'으로 선정했다.
대두식품은 앙금 꽃 케이크의 주된 소재인 ‘춘설앙금’이 디저트 강국 프랑스에서 K-디저트 저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디저트의 매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쌀로 만든 제빵용 쌀가루를 활용한 각양각색의 쌀 바게트를 선보여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다고 평가했다.
업체 관계자는 “대두식품은 농산물 가공 전문 기업으로 앙금과 쌀가루를 40년간 제조하며 키워온 저력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재료로 대한민국 제과 제빵의 역사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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