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에어샤워 시스템 ‘힐스테이트 사하역’ 적용
경제·산업
입력 2019-05-29 08:35:23
수정 2019-05-29 08:35:23
정창신 기자
0개

현대엔지니어링은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의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하고, 아파트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에어샤워 시스템은 세대 내 미세먼지 유입이 가장 심한 현관에서 강한 공기바람으로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장치다. 현관 천정에 설치된 에어샤워기가 외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신발장에 설치된 에어브러시를 사용해 흡착된 미세먼지를 없애 쾌적한 내부 공간을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이 같은 시스템은 6월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사하역’에 유상 적용된다. 이 단지에는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과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실버세대 잡아라"…4대 금융, '시니어 모시기 전쟁' 본격화
- 2구글, 전 세계 일시 서비스 장애…50분 만에 복구
- 3주유소 기름값 상승 전환…"다음 주도 오를 듯"
- 4트럼프, 스테이블코인법 서명…"가상자산 법제화"
- 5다음주 단통법 폐지…스마트폰 구매 혜택, 어떤 게 있을까?
- 6통신 3사, 집중 호우에 비상체계 가동
- 7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8수입차, 30년 만에 38배 성장…“틈새에서 주류로”
- 9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스킨케어 앞세운 스타트업 돌풍
- 10"그동안 고마웠개"...주목 받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