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올 상반기 매출액 557억원…“체질 개선해 매출 높일것”

증권 입력 2019-08-14 14:47:33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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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약호 용평리조트)가 14일 2019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프리미엄 리조트 운영·개발 전문 기업 ‘용평리조트’는 2019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557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손실 70억원, 당기순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9%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한 했다. 같은 기간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보다 19.8% 감소한 525억원을 기록했으며, 콘도 분양매출은 92.6% 감소한 32억원을 기록했다.

용평리조트 측은 “2019년 상반기 리조트 운영매출은 올해 1분기에 나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저효과의 누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2분기만 분석했을 때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상승한 218억원을 기록했다”며 “2016년 상장 이후 매년 성장하던 2분기 단일 운영매출이 2019년에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최근 10년간 기록한 2분기 운영매출 중 가장 큰 규모로, 그간 계절적 비수기로 분류되어 온 2분기 운영매출의 성장세는 스키장 중심 리조트에서 벗어나 사계절 리조트로 기업 체질 개선을 추진 온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9년 상반기 콘도 분양매출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재고 물량 부족으로 인한 감소”라며 “현재는 신규 프리미엄 콘도인 ‘아폴리스 콘도’ 건설 중이며, 지난 7월 초부터 청약을 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분양률 100%를 자랑하는 40여년 이상의 프리미엄 콘도 사업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 설계에서부터 고스란히 담았다”며 “모든 세대가 테라스를 통하여 탁 트인 경관을 즐길 수 있고, 콘도 뒤쪽에는 천연 산림욕장도 있다”고 설명했다. 용평리조트는 3분기부터 아폴리스 콘도 분양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2019년 상반기에 투자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하여 송구한 마음이 크다”며 “하지만 이는 콘도 재고 물량 부족으로 인한 분양매출의 일시적 부침이며, 운영매출의 경우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는 점에 주목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당사는 겨울을 제외한 계절의 유휴자산들을 이용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조성하며 강원도 대표 리조트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사계절 관광지로의 변신에 온 힘을 쏟고 있는데, 2018년 여름부터는 슬로프에 신규 레포츠 시설인 ‘루지’ 운영을 시작했고 올여름에는 스키 하우스에 푸드코트를 신규 개장했으며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을 겨냥한 아기동물농장 ‘평창 발왕산 알파카 골드팜’ 운영도 시작했다. 또한, 다양한 숲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방문객들의 리조트 내 체류시간을 늘리면서 객실가동률도 높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용평리조트는 꾸준한 분양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사계절 매출 편차를 줄이는 작업에 집중하여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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