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일부 차종, 운행 중 '시동꺼짐'… 국토부 조사 착수
경제·산업
입력 2019-08-21 11:19:29
수정 2019-08-21 11:19:29
이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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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BMW 차량의 운행 중 시동 꺼짐 현상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BMW 차량에서 운행 중 잇따라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집중 점검에 나섰다. 조사 대상이 된 차량은 ‘BMW 520d’이다. 국토부의 이번 조사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BMW AS센터와 차주 등은 고압연료펌프에서 쇳가루가 돌며 연료분사 밸브를 막아 시동이 꺼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국토부는 BMW 520d 모델에 대한 시동 꺼짐 조사를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BMW 모델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와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토부는 해당 모델 이외에 다른 모델도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BMW코리아 측은 “현재 국토부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저품질의 가짜 경유 유통에 따른 고장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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