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파라다이스, P-City 흥행 성공… 영업익 전망치 상향 조정”
증권·금융
입력 2019-11-08 08:41:56
수정 2019-11-08 08:41:5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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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삼성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P-City 흥행 성공으로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적어질 것으로 기대돼 2019~2020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이전 전망 대비 각각 109%, 24% 높인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마케팅을 점진적으로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고객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유지돼 회사가 계획했던 실적을 조기 달성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P-city 흥행 성공으로 기존에 전망한 매출액을 달성하기까지 더 적은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13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8% 증가한 123억원”이라며 “카지노 사업의 경우, VIP 방문일수가 전년 대비 8% 증가하며 드롭액이 전년 대비 11% 상승하고 매출액도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홀드율은 전년 대비 0.3%pts 상승한 10.8%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P-city와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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