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 ‘글로벌원큐’ 홍콩 서비스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20-02-17 09:44:50
수정 2020-02-17 09:44:50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홍콩 지역에서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원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글로벌원큐를 처음 캐나다에 출시한 바 있다.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파나마, 베트남에 이어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인 홍콩에 국내 은행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
글로벌원큐는 별도의 국가 선택 과정 없이 해당국을 자동으로 인식해 로그인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자동비밀번호생성기(OTP) 사용으로 기존 OTP의 배터리 방전, 분실 등 불편사항을 줄였다.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 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결재함 등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최근 이체 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기능을 추가해 편리성을 높였다. 또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 임원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승인요청 내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현재 총 24개국에 12개 법인, 18개 지점, 4개 사무소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조좌진 사임 각오에도…MBK 관리 책임 정치권으로
- 한은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집값 변수 여전
-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자배원에 사고 피해가정 지원 기부금 전달
- 네오펙트, 실버스토리와 MOU 체결…“시니어 케어 시장 공략”
- 카카오인베스트먼트-4대 과기원, '지역 AI 육성 프로젝트' 협력
- 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250만좌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생산적·포용금융 확고히 실천할 것"
- 신한투자증권, 해외 레버리지 ETF 사전교육 이벤트 실시
- 키움운용, ‘KIWOOM 미국고배당&AI테크 ETF’ 23일 신규 상장
- 신한자산운용, 달러단기자금펀드(USD) 수탁고 1조원 돌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스타벅스 '이 라떼' 가을 시즌 재출시…해외로 역수출도
- 2지방간염 약물치료 시대…디앤디파마텍·동아ST 도전장
- 3조좌진 사임 각오에도…MBK 관리 책임 정치권으로
- 4한은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집값 변수 여전
- 5K-조선, LNG선 수주 가뭄 끝나나…대형 발주 가시화
- 6남원시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개관…지리산권 생활체육 새 거점
- 7엔비디아, 인텔 구원투수 등판…삼성 ‘예의주시’
- 8현대차, 5년간 77.3조원 투자⋯글로벌 555만대 판매
- 9면세업 줄이는 호텔신라 "인천공항 철수"...수익 개선 기대
- 10“통역·길안내 척척”…스마트글라스 경쟁 점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