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코로나19 ‘아지트로마이신’ 병용투여 시 100% 음성반응 소식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20-03-23 15:01:32
수정 2020-03-23 15:01:32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제약품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아지트로마이신’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병용 투여 결과 100% 음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후 2시 59분 현재 국제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3.17% 상승한 4,550원을 기록 중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과의 병용은 그 효과를 더욱 강화시켜, 해당 병용군에서는 투여 5일째부터 환자 전원에서 비인두 채취 PCR 검사상 100% 음성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제화학요법학회(ISC) 공식 학술지인 IJAA(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는 17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트로마이신’ 연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아지트로마이신을 병용한 일부 환자는 치료 6일 차에 대조군에서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환자 비율이 16명 중 2명인 12.5%에 불과했으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단독으로 투여한 환자군은 14명 중 8명 즉 57.1%가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병용 투여가 100% 음성 반응을 보이면서 ‘아지트로마이신’을 제조하는 국제약품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약품은 아지트로마이신수화물 250mg 성분의 국제아지트로마시신정을 제조하고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의선號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 통했다…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 2포항시,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에 대송면·신광면 신청…최종 선정 절차 본격화
- 3‘시민 안전 최우선’ 포항시, 재난관리평가 우수·도민안전시책 최우수 선정
- 4포항시농업기술센터, 숏폼·라이브커머스 교육으로 온라인 판로 기반 마련
- 5포항 출신 프로게이머 제카 김건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 원 기탁
- 6포항에서 피어나는 새해 첫 로맨스 tvN ‘스프링 피버’ 오는 1월 5일 첫방
- 7경주시 시민복지국, 2025년 정부·도 평가 휩쓸며 전국 최고 복지행정 입증
- 8경주시, 제야의 종·신년 해맞이 대비 교통대책 시행
- 9경주시, ITS·자율주행 앞세워 스마트 교통도시 도약
- 10경주시, 충효·반다비·남경주 체육시설 확충 속도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