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공모' 시행
경제·산업
입력 2020-03-31 16:53:26
수정 2020-03-31 16:53:26
설석용 기자
0개
공공임대주택, 사회통합적 주거공간으로의 변화 모색
4월 6일까지 참가자 모집, 5월중 당선작 선정 후 연내 착공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득에 관계없이 함께 어울려 사는 포용적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시범단지 계획설계공모' 공고를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올해 착공 예정 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610세대), 남양주 별내 A1-1BL(577세대) 2개 지구로, 기존 공공임대주택 제도와 다른 유형통합 시범단지로서의 상징성을 감안해 새로운 설계공모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우선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위해 기존의 표준평면 사용의무 폐지 등 설계공모 지침을 개선했고, 제출 결과물을 간소화하는 등 공모 참가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 보다 혁신적이고 우수한 설계 접수를 위해 공모참여 대상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외국정부 등에서 시행한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건축사 등 건축서비스 산업진흥법시행령상의 '역량있는 건축사'로 한정했다.
김한섭 LH공공주택본부장은 "새로운 공공임대주택의 마중물이 될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모범답안을 찾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가 제안되는 주거건축 분야 담론 형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고려아연, 밸류업 선도기업 청사진 제시…총주주환원율 200%대 전망
- 혼다코리아, ‘GB350’, ‘GB350S’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BGF리테일, 제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 세븐일레븐, 겨울 먹거리·방한용품 강화…동절기 수요 공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북·영호남 6개 시도지사·국회의원,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 공동선언
- 2안동시, 프리미엄 여행상품 ‘안동 더 다이닝’ 출시
- 3대구 북구,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4대구시 ‘2025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20일 남산동 자동차골목서 개막
- 5대구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시민 215만 명 대상
- 6대구시, 지역 정치권과 2026년 국비 확보·핵심 현안 공조 강화
- 7경북도, 대구경북공항 연계 발전전략 모색…‘2025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 개최
- 8김정기 대구시장대행, 지방시대위원회 찾아 국가균형성장전략 협력 강화
- 9주호영 의원, '대구 도심전투비행단 이전 어떻게 풀어야 하나' 토론회 성료
- 10부산시, 9~11월 대형행사 집중기간 대비 관광 활성화 박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