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우버·리프트, 고용 강제 법원 판결에 “영업 중단”
경제·산업
입력 2020-08-13 20:04:51
수정 2020-08-13 20:04:51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미국의 1·2위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와 리프트는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이 우버와 리프트에 운전사들을 계약업자로 분류하지 말고 직원으로 대우하라는 예비명령을 내린데 따른 반발로 풀이됩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법원이 결정을 재고하지 않는다면 캘리포니아에서 우리가 금세 사업모델을 정규직 고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리프트의 사장이자 공동 창업자인 존 지머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콘퍼런스콜에서 법원이 결정을 번복하지 않으면 이달 21일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차량호출 사업을 중단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우버·리프트는 법원 결정에 항소하겠다고 이미 밝힌 상태입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GM “글로벌 성장 전략의 핵심”…한국 사업 지속 의지 강조
- 두산에너빌리티, 1300억 규모 카타르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 LG유플러스, 구세군과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
- LS전선, 美 희토류 자석 공장 추진..."한·미 공급망 전략자산 확보"
- 풀무원다논, 글로벌 프로틴 요거트 '요프로' 론칭
-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출시 두달…"가입자 100만명 돌파"
- 에어프레미아, 크리스마스 시즌 전 노선 특별 할인 프로모션
- 차세대 보안 클라우드 ‘42테이프’, 고보안 대용량 스토리지 공식 런칭
- 티웨이항공, 국립항공박물관과 항공 안전 보안 직무 강연 실시
- 스타벅스, 종이팩 회수 지역 확대…자원순환 활동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