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지원 공모사업 심의 완료…39개 사업 결정 1억 7,000 만원 투입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춘천시는 주민복지 증진에 적합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지원 공모 사업 심의가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심의에 따라 시는 사업비 1억 7,000여만원을 투입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통합돌봄 전문위원회는 최근 2021년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지원 공모사업을 심의했다.
공모 대상은 50개 사업으로, 심의 결과 39개 사업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심의 기준은 지역의 적극성과 사업의 적정성, 지속발전 가능성이다.
주요 심의 결과를 살펴보면 마을복지 사업 실행 분야에서 후평2동의 ‘교류단절 어르신을 위한 문화동행 프로젝트’가 최우수 사업을 선정됐다.
또 신북읍의 ‘함께해요, 선한 이웃!’ 효자3동 ‘으뜸대학교 조리학과 우당탕탕 요리교실’이 우수로 뽑혔다.
마을복지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효자3동의 ‘으뜸대학교 대학본부 으뜸마루 조성’과 후평2동의 ‘홀몸 어르신 상시모니터링을 위한 사랑배달꾼 후이’가 최우수였으며, 우수는 강남동의 ‘모두의 주방 조성’이다.
특히 후평2동의 ‘교류단절 어르신을 위한 문화동행 프로젝트’의 경우 지역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점과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효자3동의 ‘으뜸대학교 대학본부 으뜸마루 조성’의 경우 마을복지계획단에 학생, 소상공인, 복지대상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점과 지역 내 다양한 마을복지의제가 연결되고 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한 것이 눈에 띠었다.
춘천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고 지역의 다양한 지원체계와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면서 급속히 변화하는 복지전달체계에 대응하고, 돌봄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웃이 있어 행복한 나눔의 도시 춘천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 시정 목표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목표에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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