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연립보다 아파트 담보대출에 우대금리

증권·금융 입력 2017-01-19 17:24:00 수정 2017-01-19 17:24: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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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담보물 종류에 따라 우대금리 차별 “단독·연립보다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안전” 담보물별 우대금리 세분화 은행권 확산 가능성 신한은행은 아파트를 담보로 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담보물의 종류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돼 왔습니다. 담보물의 종류에 따라 우대금리를 달리 한 것은 이번에 신한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시도하는 겁니다. 신한은행이 아파트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건 아파트가 단독이나 연립주택 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울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최근 2년간 1억원 넘게 상승한 반면, 단독주택은 약 7,700만원, 연립주택은 2,700만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우대금리를 세분화함에 따라 다른 은행들도 이 같은 우대금리 차별화 방안을 도입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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