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수원서 채용박람회 개최…140명 채용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5-11-28 17:04:25 수정 2025-11-28 17:04:25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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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명 구직자 현장 면접 참여
21개 풀필먼트센터도 합세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난 21일 수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CFS]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용인시청 일자리센터,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경기남부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1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약 280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경기남부권은 수도권 로켓배송의 전초기지로, 쿠팡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지역이다.

박람회에는 쿠팡 경기남부권 주요 센터인 곤지암, 경기광주 등 21개 풀필먼트센터가 참여했다. CFS 채용팀은 입고, 출고, 재고관리 등 쿠팡 풀필먼트센터의 주요 공정을 소개하고, 사이버대학교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안내했다.

이번 채용도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으며, 커피차와 경품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정식 입사 전 미리 업무를 탐색할 수 있는 ‘쿠팡 알바관’ 부스를 통해 ‘쿠팡 일일 체험’을 신청한 구직자도 100여 명에 달했다.

김민서 용인시청 일자리센터 총괄PM은 “쿠팡은 우리 지역의 대규모 고용 창출을 이끌어온 기업”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오정훈 국가보훈부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장은 "제대군인들은 오랜 기간 군 조직에서 업무 역량을 쌓아온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쿠팡과 협력해 많은 제대군인들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CFS는 전국 주요도시에서 풀필먼트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일자리 기관과 협력해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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