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2025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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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8 17:33:58
수정 2025-11-28 17:33:58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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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시민 등 100여명 참여
13개 프로그램 본선 경합...머니버디팀 ‘이코노미, 이거 Money’ 최우수상 선정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7일 청소년, 지도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 지역의 우수 청소년활동을 발굴·보급하고,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 개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25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형식요건 검사를 거친 13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팀들은 청소년 성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발표 내용은 프로그램 구성, 창의성, 운영 적합성, 평가체계, 완성도 및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됐다.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지도자와 예비지도자가 발표자로 나섰고, 현장 청중평가단 70명의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수상에는 ▲최우수상 머니버디팀의 ‘이코노미, 이거 Money?’ ▲우수상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의 ‘집단을 하나로 이끄는 힘’,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의 ‘수성다락(多樂)방’ ▲장려상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의 ‘블록체인으로 여는 디지털 세상’,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의 나만의 진로 상담 챗봇, G.G.(Guidance & Gratitude), 대구과학대학교 예비지도자의 ‘꿈섬원정대 : 진로바다를 항해하라(이주배경청소년대상 진로설계프로그램)’등 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대구 청소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며 준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한자리에 모인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구행복진흥원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본선 프로그램에는 AI, 환경·기후, 지역문화 등 최신 청소년 트렌드가 반영돼, 청소년활동의 변화된 흐름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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