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 성수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11-28 16:07:22
수정 2025-11-28 16:07:22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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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디지털 아트 결합
오프닝 테마 ‘환상의 광장’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는 패션과 테크, 디지털 아트를 결합한 복합 매장 ‘스페이스 성수’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픈하는 스페이스 성수는 지상 1층부터 루프탑 4층까지 이어지는 플래그십 공간으로, 브랜드 콘셉트인 ‘새로운 시선의 가치’를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한 매장이다.
오프닝 테마는 ‘환상의 광장’으로, 개방형 구조와 대형 공간 구성을 통해 아이웨어를 보다 넓은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소개한다.
특히 매장 중앙에는 지름 12m 규모의 구(球) 형태 스피어 오브제가 설치돼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이 공간은 예술·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상징적인 요소로, 스페이스 성수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토어 내부에는 약 700여 종의 아이웨어가 구성돼 있으며, 스페이스 성수 전용 라인인 ‘서울 에디션’과 신규 스포츠 라인 ‘ACTIVE’도 함께 선보인다.
블루엘리펀트 관계자는 “아이웨어 단일 카테고리로 메가 스토어를 선보이는 것은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보여주는 도전”이라며 “아이웨어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대중을 고려해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통유리 파사드와 스피어 미디어 아트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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