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청주 미호강서 플로깅 캠페인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11-28 16:56:55 수정 2025-11-28 16:56:55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임직원 참여 환경 정화 활동 펼쳐
회사명의 ‘CELL’과 플로깅 결합

28일 충북 청주 미호강에서 셀트리온제약이 진행한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셀트리온제약 CELLogging Day’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제약]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충북 청주 미호강에서 플로깅 캠페인 ‘셀트리온제약 CELLogging Day’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조깅(Jogging)’을 결합한 단어로, 걷거나 가볍게 뛰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셀트리온제약은 회사명의 ‘CELL’과 플로깅을 결합해 환경 보호 의지를 담아 ‘셀트리온제약 CELLogging Day’를 기획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문암생태공원부터 미호강역사생태공원에 이르는 구간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미호강은 셀트리온제약 본사가 위치한 청주시 오창읍 인근 금강 상류 수계로,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셀트리온제약 임직원들은 강변 산책로와 수변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낚시 및 캠핑 활동 중 버려진 폐비닐, 일회용 컵, 캔, 담배꽁초 등 생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방치된 쓰레기가 강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플로깅 활동은 기업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ESG 활동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ESG 경영 전반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