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금리 1년 10개월만에 최고

증권·금융 입력 2017-01-26 17:11:00 수정 2017-01-26 17:11: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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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연 3.29%… 한달새 0.09%p↑ 4개월 연속 상승세… 2015년 2월 이후 최고 상환부담 증가+물가상승… 소비위축 우려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1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3.29%로 전달보다 0.09%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로써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12월 3.29%는 지난 2015년 2월 3.48%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가계의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 여력이 더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식료품 등 ‘밥상물가’가 크게 오른 상황과 맞물려 가계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정훈규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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